아직 아가라서 그런지 연한 건잎을 좋아합니다. 항상 줄기가 남아서 건잎을 밑에 깔고 위에 줄기를 올려주면 밥 그릇을 엎고 자기가 먹고 싶어하는 것만 먹습니다.
애완동물은 첨이라 토끼는 원래 그런가 싶기도 하고..
배변훈련하면 된다고 해서 화장실을 만들었는데 아직은 적응 단계이구요.
그래도 아무데나 싸지는 않게 되었어요.
건초는 아침 저녁 두번 넉넉하게 주면 된다고 했는데 넘 많이 먹어서 인지 2주전에 산 알파파가 다 없어져 가고 있습니다.
첨에는 어떻게 키우나 했는데 지금은 건강하게 뛰어다니는 것만 봐도 좋네요.^^